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15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에 본교 응급구조과 학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소방재난안전본부가 주최하고 부산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테러 및 차량추돌, 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다수사상자 이송 및 응급처치 과정을 훈련했다.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119 구급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직업 이해도를 높였으며 전공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부산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기르고, 미래 응급구조사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다양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지원 방법은 부산보건대학교 입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