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총장 한백용)는 24일 15시 학생회관 6층 잔메홀에서 ‘2025년 제22기 연제실버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제실버대학은 연제구청과 부산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연제구민을 대상으로 인문·교양·문화·체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제22기는 지난 3월 27일 개강해 9월 24일까지 약 16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9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경상대학교 △한백용 총장 △안용준 산학처장 △김도형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연제구 △주석수 구청장 △권종헌 구의회 의장, 실버대학의 △김은경 교수 △황소형 교수 및 연제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22기 연제실버대학은 총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대표상 2명, 총장상 2명, 공로상 1명, 봉사상 2명, 면학상 2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이 이어졌다. 이후 한백용 총장의 축사, 주석수 구청장의 격려사, 권종헌 의장의 인사말이 차례로 진행되며 수료생들의 학업 성취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