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RISE사업단(단장 이응주)은 지난 28일 대학본관에서 ‘진로·창업 지역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형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혁신 교육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추진하고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은택 남구청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구청이 추진 중인 청년정책 및 창업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청년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도전하고 참여할 때, 그 힘이 곧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동명대학교 RISE사업 참여 재학생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과 청년의 역할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응주 RISE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 리더의 생생한 경험과 비전을 학생들이 직접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동명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청년들이 지역 속에서 스스로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혁신교육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