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레슬링부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제 106회 전국체육대회(부산)’ 개인전 부분에서 입상을 했다고 밝혔다.

총 13명의 학생 선수들이 대학부 형별, 체급별 경기에 출전해 △그레고로만형 은메달 2명(72kg 노병현, 97kg 이승한), 동메달 4명(87kg 하성윤, 82kg 장은성, 60kg 양민호, 130kg 고이준) △자유형 동메달 1명(57kg 김홍영)의 성적을 거뒀다.

경성대학교 레슬링부는 1980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수많은 국가대표 배출 및 전국대회 상위 입상의 성적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레슬링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2회(7월, 12월) 레슬링선수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 전술 및 멘토링 역할을 시행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기여하고 나아가 미래 지도자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 역량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