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는 지난 10월 31일(금) 11시에 제이케이(주)(대표 장동필)의 교육연계 물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제이케이(주)가 학생들의 피부건강 향상을 위해 라베드블랑 퍼퓸 핸드크림 53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대광고등학교는 뷰티아트과, AI디자인과, VR콘텐츠과가 협력하여 이번 기탁품을 활용한 ‘감성 디자인 케어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뷰티아트과 학생들은 핸드크림 제작 중심으로 한 피부보습·향기·감성케어 실습을 진행하고, AI디자인과 및 VR콘텐츠과 학생들은 제품 패키지·홍보 포스터·감성디자인 리브랜딩 작업을 함께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감각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융합형 체험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광고등학교 배동윤 교장과 제이케이(주) 장동필 대표가 참석하여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배동윤 교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감성을 함께 보듬는 의미 있는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산업체와 협력하여 K-뷰티와 디자인이 결합된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