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개금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신순암)는 7일 관내 식당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120여 명을 모시고 ‘개금2동 어르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지역사회 공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개금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어르신 대상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순암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뿌리인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한 끼라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처럼 모여 식사 한 끼 나누는 것이 어르신들께도 따뜻한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