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부영)는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핵심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이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협의체의 민관 협력 및 연계 조정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수흥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은 다양한 영역의 주체들이 복지 문제를 함께 협의하고 책임지는 민관 협력”이라며 “위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춤으로써 급증하는 복지 수요를 해결하고 2026년 통합돌봄 시행에 맞춰 선제적인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