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정보수학과 학생팀, ‘2025 DX CAMP’ 대상

입력 : 2025-11-27 1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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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통계적 기법 활용, 지역 간 의료인프라 격차와 진료비의 상관관계 분석
공공의료연계망 정교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 제안해 부산광역시장상 받아

‘2025 DX Camp’에서 대상을 차지한 동아대 정보수학과 학생들. ‘2025 DX Camp’에서 대상을 차지한 동아대 정보수학과 학생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정보수학과 강민준·공민규·김도현·김현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지난 21일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DX Camp’ 정책제안 트랙에서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서비스 개발 및 출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현안 문제해결 정책 제안 등을 위해 마련됐다.

동아대 팀이 수상한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정책제언’은 지역 간 의료인프라 격차와 진료비의 상관관계를 분석, 공공의료연계망을 정교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한 연구다. 상급종합병원으로의 과집중을 완화하고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연계·평가체계를 도출했다.

김현아 학생은 “수학과의 특성을 살려 평가체계에서 직접 식을 제작하는 등 전공에서 배운 수학적·통계적 기법을 활용했다. 또 선형회귀분석을 수행해 데이터를 해석했다”며 “특히 도전학기제와 연구학점제 수강을 통해 쌓은 통계적 분석 및 프로그래밍 역량이 이번 DX Camp 프로젝트 수행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DX Camp’를 통해 실제 앱 제작부터 데이터 분석, 정책제언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해보았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5개월에 걸친 열정과 노력이 한데 모여 수상으로 이뤄져 더욱 뜻깊은 순간으로 남았다”며 “이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DX Camp 관계자들과 동아대 박종규 교수님, 특히 마지막까지 피드백에 도움을 주신 전수민 교수님께 감사하다. 함께해준 팀원들에게도 고맙고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