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정우)은 지난 5일 김해대학교 실용관 7층 스카이홀에서 ‘2025년 산학협력 성과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포럼은 한 해 동안 추진한 산학협력활동의 운영 성과와 실적을 공유하고, 학과별 가족회사 간 협업 네트워크 강화,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 점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 공유 시간에는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연계한 사업별 산학혁신 전략 및 세부 추진과제 소개 △산학협력 거버넌스 확충, 산학공동 연구 등 2025년 산학협력 운영 성과 △향후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와 공유가 이루어졌다.
이어 학과별 신규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가족회사 협의체를 운영하며 산학협력 프로그램 현황을 돌아보고, 산업체가 대학 프로그램에 보다 쉽게 참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AI·DX 활용 Trend 2026’를 주제로 주식회사 이플립 홍순철 대표의 특강이 진행돼 행사에 참석한 가족회사 재직자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2025학년도 캡스톤 디자인 작품 및 논문 전시, 건강보건복지 통합학술제, 현장실습 우수 사례 공모전도 동시에 진행돼 현장실무 중심 교육 성과와 지·산·학 공동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경희 김해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김해여성복지회관, 김해복음병원, 김해시 스포츠클럽 등 외부 기관 관계자 등 44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성과포럼을 통해 지역·기업·대학이 쌍방향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산·학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