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덕포2동, 취약계층 아동가구에 방한용품 지원

입력 : 2025-12-12 17: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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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덕포2동(동장 김성미)은 11일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가구(1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덕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호인)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자녀 가구 우선으로 선정해 겨울철 체감온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겨울 이불 토퍼 세트를 전달했다.

정호인 덕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더욱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동․가족 돌봄을 강화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미 덕포2동장은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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