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윤재현)은 지난 1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직업능력개발훈련 신규기관으로 선정되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 교육과정을 공식 운영하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와 부산지역의 돌봄 인력 수요 충족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학습자 특성에 맞춘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정은 △신규자반 △국가자격(면허)소지자 간호사반 △국가자격(면허)소지자 사회복지사반 △국가자격(면허)소지자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간호조무사반으로 편성되며,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요양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누구나 전문적으로 요양 자격 취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동의과학대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요양‧돌봄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 품질과 전문성이 공식 검증되었으며, 학습자는 보다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동의과학대 윤재현 요양보호사교육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요양보호사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세부 일정과 학습 계획은 추후 동의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동의과학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 전화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