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공업고등학교(교장 이경환)는 23일 오전 교내 시청각홀에서 2025학년도 ‘음악으로 하나 되는 교내합창대회 & K-POP 콘서트’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한 이날 합창대회는 교내 밴드부 ‘동공’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전교생이 참여해 각 학년 학급별로 자유곡을 선정하여 신나는 경연을 펼쳤으며, 연이어 외부 초청공연팀의 K-POP 콘서트가 1,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동아공업고 창의인성교육부 손카영 부장교사는 “이번 행사에는 K-컬처의 열기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에 발맞춰 합창대회와 K-POP 콘서트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고, 학생들이 공연팀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함성도 지르며 학교 전체가 하나 된 듯 한 분위기가 이어져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오늘 행사가 우리 학생들에게 있어 학창 시절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