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진로개발센터 연합 시상식 성료

입력 : 2026-01-02 14: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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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는 대학생에서 길을 만드는 개척자로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해 12월 12일 교내 트리니티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진로개발센터 연합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진행된 ‘자유학기제 교과목(커리어트리, 커리어블라썸, 커리어블로우)’과 ‘진로 프로그램 후배사랑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대학 구성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리어팜 진로경진대회’ 부문은 조예주(글로벌자유전공학부 1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으며 자유전공제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이 그대로 해도 좋을 만큼, 한 학기 동안의 진로 탐색 활동과 교과목 참여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나의 진로를 찾아서…’라는 주제의 포트폴리오를 선보여 극찬받았다.

이어 진행된 심화 실전 프로젝트 ‘커리어블라썸’ 부문에서는 서유리(영어학부 2학년) 학생이 글로벌 문화 연계 영어 학습 콘텐츠 개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K-콘텐츠 해외 진출 전략(석진우, 국제무역학과 3학년), 다문화 아동 언어 격차 해소 프로젝트(조해리, 영어학부 2학년) 등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결과물들이 대거 공유됐다.

선후배가 팀을 이뤄 활동하는 ‘후배사랑 진로멘토링’ 수료식과 UCC 공모전 시상에서는 ‘부외문고팀(김지안 외 4명)’과 ‘오인행팀(김다영 외 4명)’이 공동 취우수상을 받아 각각 유학생 부산 투어 기획과 교내외 표지판 번역 활동 등 실질적인 캠퍼스 생활지원 콘텐츠를 제작해 큰 호평을 받았다.

부외문고팀 멘티 김지안(글로벌자유전공학부 1학년) 학생은 “선배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멘토 이연화(중국어전공 2학년) 학생은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책임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부산외대 윤정훈 진로개발센터장은 “이번 연합 시상식은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무 현장에서 그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 내며 얻어낸 값진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학생들이 보여준 주도적인 도전과 열정은 대학 생활의 가장 튼튼한 뿌리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진로개발센터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여정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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