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우(왼쪽) 총장과 김현준 생명윤리위원회(IRB) 위원장이 보건복지부 평가·인증 획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인간대상연구·인체유래물연구·배아줄기세포주이용연구의 윤리성과 과학적 타당성을 심의·조사·감독해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기구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기관 내 윤리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 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한다.
동아대는 (재)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수행한 평가에서 기관 설치와 독립성, 기관 지원,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위원회 역할 및 기능 등 5개 항목과 40개 세부 평가 기준에 대해 서면·현장·종합 평가를 통과함으로써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8년 11월 25일까지 3년간이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선정 시 신규 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신청한 경우, 가점을 부여받는다. 또 기관 내 자율적 윤리기구로서의 위원회 역할을 강화할 수 있으며, 연구대상자 보호 및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국제적 수준의 생명윤리 환경 조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
동아대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준(의학과) 교수는 “연구윤리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심의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윤리적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연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