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어린이급식소 식단모니터링단 얌얌스카우트 발단식’ 기념사진.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진숙)는 지난달 13일 2026년 어린이급식소 식단모니터링단 ‘얌얌스카우트’ 발단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급식소의 요구도를 반영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급식소 현장 대표들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가 높은 양질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발단식에는 부산진구 내 등록된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분과별 원장 10명과 센터 직원 6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프로그램 운영 안내, 모니터링을 위한 의견서 작성 방법 교육, 그리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다짐하는 얌얌스카우트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니터링단에는 가야2동로사어린이집, 개금3동한다솜어린이집 등 국공립 어린이집 6곳을 비롯해 민간 2곳(사계절꾸미랑, 숲속느티나무), 가정 2곳(도담도담, 피터팬) 등 다양한 유형의 급식소 대표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얌얌스카우트’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실제 급식 식단 구성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한 더욱 건강하고 균형 잡힌 먹거리를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표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원장은 “어린이집 현장 의견이 식단에 반영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얌얌스카우트 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숙 센터장은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급식 서비스 질을 높이고,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