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지난 2일 교내 명덕관 아트홀에서 이탈리아 정통 3테너 오페라 갈라 콘서트 ‘NADA 공명’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최하고 요가과가 주관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무대에는 이탈리아 출신 테너 알레산드로 판토니, 디에고 카바친, 지오반니 리비케수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나폴리 가곡 등 이탈리아 성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루이지 보르질로와 플루티스트 임주연도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내면의 울림에서 위대한 공명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소리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감정을 확장하는 ‘나다(NĀDA) 공명’의 요가 철학을 이탈리아 오페라와 결합해 예술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주목된다. 소리를 단순히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명상적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김희진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