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메타인지와 마음의 하모니’ 학습역량 강화

입력 : 2026-05-21 14:06:0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교수학습개발원
명상 기반 ‘WISE Heutagogy’
자기조절 능력 향상 지원

‘메타인지와 마음의 하모니’ 진행. (영산대 제공) ‘메타인지와 마음의 하모니’ 진행. (영산대 제공)

영산대 (총장 부구욱) 교수학습개발원은 지난 8일 ‘2026학년도 1학기 Inner WISE Heutagogy: 메타인지와 마음의 하모니’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산대학교의 ‘WISE Heutagogy(와이즈 휴타고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메타인지’를 활성화하고 학습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습 동기에 비해 실행 관리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정서 안정과 자기조절 역량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메타인지와 마음의 하모니’ 진행. (영산대 제공) ‘메타인지와 마음의 하모니’ 진행. (영산대 제공)

이날 행사에는 학령기 학생 9명과 외국인 유학생 1명을 포함한 재학생 10명, 그리고 교직원 3명이 참여했다. 대학 측은 외국인 유학생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명상 전문가의 실시간 영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어 장벽 없는 학습 지원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밀도 있게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감을 활용한 ‘마음챙김 차 명상’ △긴장 완화와 감정 상태 점검을 위한 ‘싱잉볼 및 자비명상’ △집중력 향상을 위한 ‘아로마 호흡 명상’ △자기이해와 격려를 위한 ‘나를 안아주는 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학습 방해 요인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산대 교수학습개발원 이민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메타인지를 활성화하여 자기결정학습 실행력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학습 지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조절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면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