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금자)는 지난 10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숙등역 지하철 역사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으로 홀로 생활하거나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숙등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배부하며, 폭염으로 건강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여름은 극한 폭염으로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더욱 우려되는 만큼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상황에 맞추어 공공복지서비스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최진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더운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주변에 혼자 지내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는지 한 번 더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금자 덕천1동장은 “올여름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걱정되는 시기”라며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