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도서관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재학생들의 읽기 능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독서토론 프로그램 ‘북클럽 <책뽐,>’ 6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대학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북클럽 <책뽐,>은 단순한 독서에 그치지 않고 질의와 사고, 소통을 중심에 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2024학년도 1학기 첫 시작 이후 매 학기 지속적으로 운영돼 왔으며 방학 중에도 프로그램을 이어달라는 재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여름방학에 6기 과정이 진행됐다.
영산대 도서관은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해운대캠퍼스 연봉도서관과 양산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 도서는 김애란 작가의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가 선정됐다. 해당 도서는 공간을 둘러싼 갈등, 상실과 애도, 관계의 균열, 일상 속 윤리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룬 7편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나누고 공동체의 가치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총 16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이번 토론은 담당 사서인 하형철 과장이 직접 논제를 발제하고 진행을 맡아 비경쟁 방식으로 펼쳐졌다. 학생들은 토론에 즐겁게 참여하며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영산대 김인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사고와 인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책을 매개로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