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테크 수요처-공급기업 밋업 홍보 포스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이재덕, 이하 BIPA)은 오는 11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부산 에이지테크 진흥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에이지테크 기업 기술 피칭’과 ‘에이지테크 수요-공급 1대1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로 여는 100세도시, 글로벌 에이지테크 허브 BUSAN’을 주제로 열리는 ‘2026 부산 에이지테크 진흥주간’의 일환이다. AI 기반 에이지테크 기업의 기술·서비스를 실제 시니어 현장 수요처에 소개하고 기업과 수요기관 간 실증 및 사업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에이지테크 기업 기술 피칭’과 ‘에이지테크 수요-공급 1대1 밋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 아고라장에서 수요처 대상 ‘에이지테크 기업 기술 피칭’이 진행된다. 피칭에는 △위로보틱스 △레벤그리다 △제로웹 △페인트팜 △세이프웨어 등 5개 공급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시니어 현장 수요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10분간 자사의 주요 기술과 서비스,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발표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벡스코 제1전시장 국내외 바이어 상담장에서 ‘에이지테크 수요-공급 1대1 밋업’이 열린다.
이번 밋업에는 시니어 주거, 해양·관광, 시니어 복지, 공공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참여기관은 △팬스타크루즈 △라우어시니어타운((주)썬시티) △부산시설공단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부산광역시 남구시설관리공단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경성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 △세림어르신의집 △더(THE)웃자어르신주간보호센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동아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 △만덕종합사회복지관 △화명종합사회복지관 △푸른데이케어 △연제치매안심센터 등이다.
특히 기업과 수요처의 관심 기술과 실증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PSA(사전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를 활용해 상담 대상을 매칭하고, 현장에서는 회당 30분씩 기업과 수요처 간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제품·서비스 소개에 그치지 않고, 수요기관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AI 실증과제 발굴과 후속 사업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재덕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기업 기술 피칭과 수요처 밋업을 통해 ‘기술을 보여주는 전시’에서 ‘현장 수요와 연결되는 실증’으로 에이지테크 기업지원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현장 수요처와 기업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부산이 에이지테크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가 이뤄지는 대한민국을 대표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부산 에이지테크 진흥주간’은 오는 9~11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에이지테크 공동관, 글로벌 에이지테크 포럼, 국내외 수요처 밋업, 데이터 실증지원협의체 등 기업·수요처·시니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