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줄잡이 작업 표준화’로 ‘지속가능어워드’ 결선 진출

입력 : 2026-09-04 16: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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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투표 10월 2일까지 진행

BPA 지속가능어워드 투표 홍보 포스터. 부산항만공사 제공 BPA 지속가능어워드 투표 홍보 포스터.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줄잡이 작업 표준화’ 프로젝트가 국제항만협회(IAPH)가 주관하는 ‘2026 IAPH 지속가능어워드(WPSP)’ 건강·안전·보안 부문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국제항만협회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항만 분야에서 실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기후 에너지 △디지털화 △환경보호 △인프라 △지역사회 공헌 △안전·보건·보안 등 총 6개 부문에서 각 부문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전 세계 항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본보기로 제시한다.

올해는 전 세계 항만에서 70여 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문별 상위 3개, 총 18개 프로젝트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과거에도 이미 세 차례에 걸쳐 ‘지속가능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19년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에 시민 친수공간 운영 사례로 지역사회 공헌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에는 ‘건설 골재 재활용’프로젝트로 인프라 부문 1위, 2025년에는 ‘재난·안전·보건 통합 시스템’으로 건강·안전·보안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번에 결선에 오른 ‘부산항 줄잡이 작업 표준화’ 프로젝트는 줄잡이 작업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와 업계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부산항 줄잡이 안전작업 표준 매뉴얼’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전용 실습교육장을 구축하고 작업자들에게 이론·실습교육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한 사례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의 항만 안전대책에도 반영돼 전국 항만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속가능어워드 투표는 국제항만협회 공식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 후 화면을 캡쳐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투표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부산항만공사 통계’ 및 ‘부산항만공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결선 진출이 줄잡이 작업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항의 안전혁신이 세계 항만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