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03 14:23:55
사진=KBS '당신이 몰랐던 제주 이야기'설송웅 전 의원의 아들인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아 3일 오전 KBS 1TV를 통해 '당신이 몰랐던 제주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설민석은 1970년생으로 올해 마흔아홉살이다. 아르바이트로 보습학원에서 중학교 역사 강의를 시작한 설민석은 학원계에 발을 들인 후 사교육계에서 스타강사로 활약해 왔으며 현재는 단꿈교육 대표이사다.
특히 설민석의 아버지는 초대 민선 용산구청장과 16대 국회의원(새천년 민주당)을 지낸 설송웅 전 의원이다. 설송웅 전 의원은 18세였던 1960년 4·19혁명 당시 이승만 대통령을 찾아가 하야를 권고했던 시민대표 6명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연에서 설민석은 제주 4·3사건 때 어린 아이가 겪은 사연을 소개하며 "제게 올해 3세 되는 아들이 있다. 말을 떼고 한창 뛰어놀아야 할 나이다. 왜 이들이 잔인한 죽음을 당해야 했는지,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