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가 총선 한 달을 앞두고 중영도, 부산진갑, 부산진을, 수영, 동래, 금정, 해운대갑, 해운대을, 기장 등 9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 6곳, 접전 지역이 3곳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후보들의 희비가 갈리겠지만 아직 기뻐할 필요도, 낙담할 필요도 없습니다. 국민의 요구와 동떨어지게 되는 순간 민심은 바람처럼 떠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부산지역 후보들이 공약으로 채택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 '산업은행 등 공공기관 이전' '가덕신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등을 택했습니다. 부산을 위해 일할 일꾼들이 민심을 잘 읽을 수 있기를 그리고 민심을 잘 전달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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