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6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출발이 불안합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을 착실하게 준비하는 듯 보였습니다. '우승 청부사'라 불리는 김태형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고 FA 시장에서 유강남, 노진혁, 한현희 등의 선수를 붙잡으며 스토브리그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롯데의 현재 순위는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몇몇 팬들은 이제 '봄데'도 없다며 한숨입니다. 일단 롯데는 팀을 다시 정비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달 30일 LG 트윈스 내야수 손호영과 롯데 투수 우강훈 간 트레이드를 실시하며 내야진을 강화했지요. 지난해 롯데는 '기세'가 지배했던 시즌이었습니다.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목 놓아 '부산갈매기'를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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