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역시 사전투표율이 29.57%로 집계되며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를 두고 여야 모두 각자에 유리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역대급 사전투표율이 윤석열 정부의 잇따른 실정의 결과물이라면서 정권 심판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노골적으로 반대해 온 민주당을 심판하는 기류가 강하게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요. 과연 투표함이 열리는 순간, 국민들은 누구를 더 지지했을까요? 국민들이 보내는 따끔한 충고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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