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의 미래를 바꿀 그날이 왔습니다. 이번 총선 '한 표'의 가치가 무려 6000만 원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정부예산을 국회의원 임기 4년으로 곱한 뒤 유권자수로 나누면 나오는 수치라고 합니다. 게다가 부울경 지역은 승패를 예단하기 어려운 곳이 30%에 달하는 만큼 우리의 한 표가 지역의 운명을 가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여야가 내놓은 판세 예측도 크게 엇갈리고 있어, 부울경은 접전지 중에서도 초접전 승부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투표함을 열어봐야만 알 수 있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정권 심판론'을 들고 나온 야당 지지층과 '국정 안정'을 위해 과도한 야당 쏠림을 피해야 한다는 여당 지지층 중 어느 쪽이 보다 적극적으로 오늘 투표에 참여하는지가 판세를 가를 전망입니다. 생각보다 큰 ‘한 표의 가치’. 투표에 꼭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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