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이 상시 콘텐츠 부족으로 '유령 공원'이라는 오명을 얻고 있습니다. 오명을 씻어내고자 부산시설공단은 하반기에 워터밤 부산, 북항 힐링 버스킹, 찾아가는 영화관 등 다양한 행사를 확대하고, 주차장 부지에 카페 등 판매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산시의회와 시민단체는 상시 프로그램 개발과 유휴 공간 활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죠. 현재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이 각각 수로와 육지를 관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통합 콘텐츠 개발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고베항과 싱가포르 클락키 등의 사례를 참고하여, 부산항 북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통합 콘텐츠를 기획·관리할 별도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북항 친수공원이 어떻게 바뀌길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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