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가 12년 만에 부산에서 부활합니다. 1970~80년대 대학생 가수 등용문이었던 이 경연은 순수 창작곡을 위한 무대로 다시 열립니다. 해운대구청과 대학가요제 조직위원회는 8월 10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4 해운대 대학가요제'를 개최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행사는 5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한강 대학가요제'의 여름 버전으로, 전국 50개 대학에서 96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본선 무대는 오후 7시 20분부터 진행되며, 5개 팀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합니다. 조직위원장은 1988년 강변가요제 금상 수상자 이상우 씨가 맡았습니다. 해운대구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대학가요제를 선택했습니다. 대학가요제는 예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
|
|
|
글로벌 해상운임이 ‘물류 대란’이 일어났던 코로나19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지역 수출 기업들이 비명을 내지른다. 선복(배 적재 공간) 확보가 어려워 납기 지연이 고착화하는 등 장기간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HMM을 비롯한 글로벌 선사들이 선복량을 늘리며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성수기 물량 급증 등으로 여전히 운임의 불확실성이 크다.
|
|
|
|
‘이번 행사의 모티프가 된 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는 이상우 ‘슬픈 그림같은 사랑’, 박선주 ‘귀로’, 이상은 ‘담다디’, 무한궤도 ‘그대에게’ 등 수많은 가수를 배출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2000년대 이후 대형 엔터테인먼트의 등장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해 인기가 급락하면서 끝내 폐지됐다.
|
|
|
|
통합 부산대 출범을 앞두고 지역 상권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부산대에서 학생 교직원 등 3000여 명이 이동, 연제캠퍼스로 바뀌는 부산교대 인근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는 반면 학생 유출 등이 예상되는 부산대 인근 상권에서는 침체를 우려한다.
|
|
|
|
17일 국가유산청과 부산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는 18일 대저·장낙·엄궁대교 건설 사업 문화재보호구역 현상 변경과 관련해 낙동강 현장 일대를 답사할 예정이다. 자연유산심의위원회 총 14명 중 5~6명이 대교가 설치될 지점과 부산시가 제시한 철새 대체서식지 등을 방문한다. 부산시도 이번 절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우선 박 시장이 국가유산청 심의위원들을 직접 만나 설명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박 시장은 심의위원이 찾는 낙동강 일대 현장에 직접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
|
|
|
최근 이기대 경관을 독점한다는 비난에 휩싸인 고층 아파트 건축 부지 옆에 용호부두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해 논란이 인다. 사실상 재개발 사업이 고층 아파트의 홍보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
|
|
오늘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
솔직한 의견을 보내주세요!
|
만족해요
아쉬워요
|
|
|
|
부산일보가 취재해서 밝혀주길
바라는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물론 응원 메시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
나의 의견 전송하기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