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교통공사가 노선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양산시 지원금을 넘어서자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교통공사는 운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민간에서 도시철도를 운영하게 된 만큼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6·3 대선이 불과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시아 최초 바다 보이는 북항 야구장 건립이 거대 양당 대선후보의 공약 포함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민간기업이 2000억 원 규모의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지역 내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공약 관철에 실패할 경우 부산 정치권에 대한 책임론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매년 보안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 안전을 책임지는 보안 요원이 과도한 근무로 피로가 누적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보안 요원들은 김해공항 이용객 급증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인력 충원 등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지적한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LCT) 서편 1층에 약 2000평 규모의 미술관급 사설 전시 공간 ‘지그재그아트센터’(ZIGZAG ART CENTER·이하 지그재그)가 문을 연다. 1992년 동백아트센터, 2013년 레디움 아트센터를 잇는 새로운 공간이다. 오는 26일 오후 3시 개관 행사에 이어 6월 1일 정식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