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간의 치열한 대선 레이스를 마무리하고, 새 대통령을 뽑는 날입니다. 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선택이 모여 새로운 정부가 진용을 갖추고 출범합니다. 오늘의 한 표가 앞으로 5년,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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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대선을 규정하는 키워드는 ‘최악의 비호감 선거’였다. 그런데 이번 대선도 그에 못지 않았다. 계엄에 대한 공동 책임을 비켜갈 수 없는 기존 여당에 대한 심판론 못지 않게 각종 ‘사법 리스크’와 다수 의석을 동원한 ‘방탄’ 행보를 펼친 이 후보에 대한 반감도 높았다. 진영 대립의 고착화로 이번 대선 역시 정책 대결은 사라지고, 사법부 판결과 ‘후보 단일화’ 등 정치 공학적 변수와 네거티브 공방이 선거 전반을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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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부산항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에 공식 추가됐다. 국내 커피·생두의 90% 이상이 수입되는 부산항 신항을 동아시아 커피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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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부산 지역 유권자 중 최고령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120세를 넘긴 여성이다. 부산 유권자 중 최고령자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1904년생 여성 황보 모 씨다. 남성 최고령 유권자는 남구에 사는 1919년생 강 모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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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3 대선 레이스가 막을 내리는 3일 기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새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인 만큼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 결과가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는 까닭에, 부산·울산·경남(PK) 정치권의 시선은 곧장 다음 선거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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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대통령 선거 유세가 2일 막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부산을 찾을 때마다 HMM 이전, 동남권 투자은행 설립 등 선물 보따리를 내놓으며 지역 민심 사로잡기에 공을 들였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단일화 내홍을 의식한 듯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보수 적자임을 강조하며 부산 보수 지지층과 부동층을 공략했다. 다만 대선주자들 모두 지역균형발전 공약에 대한 구체성은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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