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이 후보는 당선 직후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민생 회복과 함께 협치와 통합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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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4일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전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촉발한 조기 대선이 결국 정권 교체로 마무리된 셈이다. 8년 새 보수 대통령 2명이 모두 탄핵으로 물러나고, 그 뒤를 진보 정권이 잇는 헌정사의 기록도 새로 남겼다. 국회 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민주당이 행정 권력까지 손에 쥐면서 4일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는 강력한 정국 주도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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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역대 최다 득표, 최고 득표율 승리가 점쳐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호남 텃밭은 물론 전통적으로 험지로 꼽히는 영남에서도 과거 진보 진영 당선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전국에서 표를 고르게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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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가덕신공항의 순항을 위해 새 판을 제시해야 할 책임을 안게 됐다. 원점에 선 시공사 선정과 안갯속에 빠진 개항 로드맵 설정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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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출신 전현직 의원 거취에 시선이 집중된다. 부산 서동 선거구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다 이 후보 경기지사 시절 평화부지사로 발탁된 이재강 의원은 통일부 장관 물망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부산 유일 국회의원 전재수 의원도 선거 기간 이 후보의 북극항로 공약을 적극 담당한 만큼 해양수산부 장관 하마평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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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지면서 이 후보가 부산 민심을 잡기 위해 내놓았던 공약이 실현될지 이목이 쏠린다. 이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중심으로 HMM을 비롯한 해양 물류 대기업 이전 유도, 동남권 투자은행 설립 등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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