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와 프랑스 조르주 퐁피두 국립예술문화센터(이하 퐁피두센터)는 오는 31일을 기본계약 체결 시한으로 두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앞서 양 측은 시한을 지난해 12월 31일로 정했지만 ‘세부적인 조율에 물리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달 31일로 기한을 연기한 바 있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부산 글로벌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서 입법 논의가 다시 시작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소극적 태도 속에 처리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해 보인다. 부산 여야가 그 필요성을 인정해 공동 발의했고, 정부 협의를 마쳤으며, 시민 160만 명이 서명으로 지지를 보낸 지역 숙원법안이 민주당의 알 수 없는 비협조로 3년째 막혀있는 셈이다.
총 사업비 5000억 원, 공사비만 4000억 원에 이르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심사에서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승자로 결정됐다. 당초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대규모 건립 사업인데다 상징성·예술성·난이도가 높은 시설물에 적용되는 기술형 입찰을 실시해 기술심사 결과를 두고 주목도가 높았다.
‘포스트 케이블카’로 주목받은 경남 통영시 욕지도 관광모노레일이 결국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2021년 발생한 아찔한 차량 탈선 사고 책임 소재를 둘러싼 운영사와 시공사 간 법정 공방이 길어지며 5년째 멈춰 선 상태다. 참다못한 지역 시민단체가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경찰관들이 신속한 판단으로 위독한 아이를 응급실까지 무사히 옮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께 해운대구 우동의 한 도로에서 한 여성이 해운대경찰서 우동지구대 소속 이영진 경위와 오명진 경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