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관위는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선거가 지체됐다며 9일 뒤늦게 공식 사과했다. 부산 투표용지 부족 투표소 수도 8곳에서 9곳으로 1곳이 추가로 확인되며 선거 관리 부실 논란이 커졌다. 부산에서도 선관위를 규탄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이어지면서 ‘부정선거’와 ‘재선거’를 요구하는 참가자들 사이에 미묘한 온도차도 포착된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측은 7개 분과와 5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된 인수위원회 위원 20명의 명단을 9일 발표했다. 인수위의 명칭은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이며, 인수위 슬로건은 ‘민생은 즉시, 미래는 확실히, 부산을 다시’이다.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은 즉시 챙기고 ,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은 확실히 준비하겠다는 당선인의 시정 의지를 담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7위(9일 기준) 기업인 리노공업이 추진 중인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이 주가 하락으로 새로운 변곡점을 맞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갑작스러운 블록딜 공시에 따른 부정적인 시장 반응과 반도체 업종 주가 조정까지 겹치며 주가가 20% 가까이 하락하면서, 시장에서는 애초 예정된 조건대로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 재검토 또는 연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 기장군청이 소형모듈원자로(SMR) 유치 여론조사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찬성’ 답변을 유도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주민 수용성을 평가하는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것이다. 다음달 1일 취임하는 우성빈 신임 기장군수 당선인은 “부적절한 방식”이라며 “다음 달 취임하면 SMR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작업에 더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