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Joy+] “짜릿함과 힐링을 동시에!” 올여름 무더위 한 방에 날린다

롯데워터파크 김해가 오는 13일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썸머 웨이브’ 시즌을 개막한다. 거대한 파도 풀은 물론 스릴 넘치는 인기 슬라이드들이 공개된다. 신나는 EDM 파티와 나이트 파티, 삼바 공연, 불꽃놀이도 펼쳐져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국내 최대 파도 풀에 프라이빗 공간까지             

롯데워터파크 김해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실외 파도 풀 ‘자이언트 웨이브’가 시선을 강탈한다. 자이언트 웨이브는 길이 135m, 폭 120m 규모로 롯데워터파크의 상징으로 불린다. 2.4m 높이의 파도를 만들어 내며 짜릿함을 선사한다.

스릴 만점 슬라이드인 ‘워터 코스터’는 마니아층이 놓쳐서는 안 될 하이라이트 코스다. 22m 높이에서 2인승 튜브를 타고 300m 구간의 신나는 트랙을 질주한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슬라이드도 제공된다. 최대 6명이 같은 튜브를 타고 구불구불한 트랙을 따라가는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듯한 빠른 상승감과 하강 시 느끼는 짜릿함이 인기 비결이다.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은 ‘더블 스윙 슬라이드’와 커다란 깔때기 안에서 회전하며 비명을 지를 수 있는 ‘토네이도 슬라이드’는 일행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제격이다.

롯데워터파크 김해에는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 ‘어덜트 풀’(Adult pool)도 있다. 조용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덜트 풀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된다. 이곳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려는 방문객을 위해 마련됐다. 원하는 사람은 실외 플레이 풀과 힐링 스파, 스파 빌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만 원으로 맥주 한 잔이 포함된 가격이다. 무알콜 음료를 선호하는 사람은 음료 대체가 가능하다. 2인용 카바나와 선베드 대여비는 각각 19만 원과 5만 원이며, 동시에 빌리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덜트 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신나는 EDM·나이트 파티·삼바 공연 ‘풍성’             

올해는 새롭게 마련한 야외무대 ‘웨이브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DJ가 들려주는 EDM 음악에 맞춰 댄서들이 춤추는 ‘자이언트 뮤직 웨이브 파티’는 매일 낮 12시 20분과 오후 3시 20분, 오후 6시 20분에 진행된다. 남태평양 폴리네시아를 항해하는 자이언트호 선상 파티 콘셉트로 꾸며지는 이 파티에서는 화려하고 파워풀한 공연을 볼 수 있다. 공연 중에는 50여 개의 워터 이펙트 장치가 무대 앞 객석을 향해 발사돼 즐거움을 더한다.

한낮의 열기가 밤까지 지속되는 기간에는 열대야를 잊게 해줄 ‘핫 썸머 나이트 파티’가 이어진다. 핫 썸머 나이트 파티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광복절 오후 8시에 열린다. EDM 뮤직쇼와 레이저쇼 등 이색적인 특수효과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이다. 특정일에는 공연 막바지에 불꽃놀이가 더해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은 롯데워터파크 김해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도 기획했다. 롯데월드 공연팀의 특별 공연으로 브라질 현지 삼바 퀸과 댄서들이 출연하는 열정적인 삼바 공연이 펼쳐진다. 남미 특유의 열정이 담긴 람바다, 다이내믹한 살사 등을 볼 수 있다.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여름 시즌 공연 ‘워터팡팡’도 마련된다.

롯데워터파크 김해는 올여름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얼리버드 이벤트 ‘롯터팍 업고 튀어’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 대인 기준 요금 44%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해 준다. 또한 부산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호텔 숙박객과 롯데워터파크 이용객이 상호 시설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는 펫팸족이 늘면서 식음료, 항공, 여행, 제약 등 관련 산업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의 성장만큼 성숙한 인식도 필요하지만 개체 수 증가로 개물림 사고, 짖음 문제 등이 발생하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국립부산국악원이 부산을 비롯한 영남춤 활성화와 예술인 화합을 위해 7년째 열고 있는 2024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가 올해도 찾아온다. 오는 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 달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과 예지당, 그리고 야외마당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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