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1일, 부산에 본점을 둔 종합건설업체 ㈜대성문(대표이사 채창호)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2000만원 상당의 라치나타 올리브오일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채창호 대성문 대표이사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노희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이홍렬(개그맨) 초록우산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채창호 대표이사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요즘처럼 건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성문은 이날 2,000만원 상당의 라치나타 올리브오일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진구에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물품은 부산진구 푸드마켓 1개소, 부산진구 진구네곳간 17개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성문은 2003년 설립 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지역 대표 종합건설사로 건설, 토목, 주택, 호텔사업, 라치나타코리아 설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