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 돔 투어의 첫 발을 내디뎠다.
 
12일 빅뱅은 도쿄 돔에서 열린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년여 만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빅뱅의 이번 콘서트는 시작 전부터 다섯 멤버의 등장을 기다리는 5만 5천명 관객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어 공연장이 어두워지고 오프닝 영상이 흐른 뒤 빅뱅이 등장하자 관객들의 함성과 함께 본격적인 콘서트가 시작됐다.
 
빅뱅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발표된 'MADE SERIES'의 신곡들 'BANG BANG BANG', 'LOSER', 'IF YOU' 등 최신 곡은 물론 'FANTASTIC BABY', 'BAD BOY' 등 대표곡까지 선보여 현지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빅뱅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돔에서 총 16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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