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남궁민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유승호가 남궁민에게 선전포고했다.
 
24일 방송된 '리멤버'에서는 서진우(유승호)와 남규만(남궁민)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이 쳐내려던 부사장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남규만 "그 변호사 새끼 당장 내 앞으로 데려와!"라며 소리질렀다.
 
이때 우연히 동생 남여경(정혜성)이 서진우와 함께 오빠 남규만이 있는 술집으로 찾아왔다.
 
두 사람이 마주하자 서진우는 "남규만 사장님. 저 아시죠. 부사장 변호했던 서진우라고 합니다"라고 먼저 말을 건넸다.
 
이에 남규만은 서진우를 칭찬하며 이 친구 덕에 우리 회사 이미지 구사일생으로 살았어. 어떻게 보답해야하나. 우리 회사 자리 하나 마련해 드려야하나"라며 능청스럽게 웃었다.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자리에 있던 박동호(박성웅)이 남규만과 함께 자리를 뜨려고 하자 서진우는 "남규만 사장님. 4년 만인데 벌써 가신다니까 좀 아쉽네요"라며 남규만을 불러세웠다.
 
남규만은 "그렇게 내가 보고싶으면 언제 한 번 회사 사무실로 찾아와요"라고 답했다.
 
서진우는 거절하며 "다음 번엔 법정에서 만나게 될거에요. 내가 너 법정에 세울거니까"라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사진=SBS '리멤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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