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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과 함께2' 이경규, 김숙·윤정수에 "지금처럼 서로를 이용하면 된다" 덕담

    입력 : 2016-02-10 00:15:11 수정 : 2016-02-11 11: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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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 사진-JTBC '님과 함께2 - 최고의 사랑' 캡처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 방송인 이경규가 김숙, 윤정수 부부에게 서로 계속 이용하라고 덕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에서는 윤정수 김숙이 선물 받은 커플 한복을 입고 선배 이경규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새해 안부 전화를 했고 첫 번째 주자는 이경규. 김숙은 이경규에게 "시청률 7% 넘으면 결혼을 하겠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두 사람을 향해 "지금 좋다. 지금처럼만 해라"라고 덕담했다.

    김숙은 "구체적으로 지금처럼 하는게 어떤 거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서로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 말에 김숙과 윤정수는 웃음이 터져 한참을 깔깔거리고 웃었다. 

    또한 윤정수와 김숙의 전화를 받은 김용만은 6.9%까지만 가라. 서로 다친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님과함께2'는 결혼만 빼고 다 해 본 대한민국 대표 만혼 남녀들의 리얼한 가상 결혼 생활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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