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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리데이' 김준면, "다양한 연기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입력 : 2016-03-14 16: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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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준면으로서는 잘 맞게 나온 것 같다."
     
    영화 '글로리데이'로 스크린 데뷔한 김준면이 극 중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김준면은 14일 오후 CGV왕십리에서 열린 '글로리데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분량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동료들 혹은 혼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라며 "사람 김준면으로서는 아쉽지만, 배우 김준면으로서는 영화 흐름상 적절하게 잘 맞춰서 나온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최근 엑소의 멤버 도경수는 영화 '순정'으로 스크린 주연을 맡았다. 이에 김준면은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재밌게 볼게' '믿는다' 등의 말을 자주 하는 편"이라며 "믿어준다는 말 만큼 힘이 되는 말이 없더라"고 엑소의 응원법을 공개했다.
     
    '글로리데이'는 처음 여행을 떠난 스무 살 네 친구 용비(지수), 상우(김준면), 지공(류준열), 두만(김희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담아낸 청춘 영화. 24일 개봉.
     
    사진=부산일보 DB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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