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좋은 음악 만나는 시점에 컴백할 것."
 
가수 전효성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물들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 시크릿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전효성은 시크릿의 컴백을 묻는 질문에 "사실 올 초에 돌아올 계획도 있었다"며 "그러나 아직 좋은 곡을 만나지 못 했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시크릿에 대한 기대가 많이 높아져 있는 것 같다. 기대가 큰 상황에서 준비하지 않고 나온다면 실망도 클 것이다"라며 "좋은 음악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로 데뷔,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오던 전효성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물들다'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나를 찾아줘'를 비롯한 총 6곡이 수록됐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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