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기사보기
  • 지면보기
  • 사회
  • 정치
  • 경제해양
  • 문화
  • 라이프
  • 스포츠연예
  • 오피니언
  • 경남울산
  • 사람들
  • 펫플스토리
  • 뉴스레터
  • 부산시정뉴스
  • 뉴스인뉴스
  • 동네북
  • 특성화고 소식
  • 대학소식
  • 전문대소식
  • 해피존플러스
  • '1박2일' 김준호, 빈손 코딱지 작전...김종민에 그대로 당했다

    입력 : 2016-07-03 19:25:1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KBS2 '1박2일'의 김준호와 김종민이 똑같은 수준의 반칙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1박 2일'은 너와 나의 공포 극복 특집으로 첫 번째 조업 공포를 극복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번째 공포 극복으로 '유산소 운동'이 선정됐다. 고깔과자로 이어달리기를 한 후 과자를 갈매기에게 먹여주는 것. 하지만 두 팀은 모두 날이 저물때까지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양손에 고깔과자를 끼우고 눈을 가리고 맞추는 복불복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여러번에 걸쳐 동률을 이뤄 역시 라이벌 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준호는 과자를 안 낀 손에 코딱지를 몰래 묻혔다. 이를 본 같은 편 차태현은 배를 잡고 웃었다.
     
    김준호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종민은 바보처럼 웃기만하다가 대결 직전 자신도 코딱지를 빈 손에 묻히며 같은 수준임을 인증했다.
     
    결국 두 사람은 빈 손을 골랐고, 서로의 코딱지 맛을 보게 됐다. 혼자 속였다고 생각한 김준호는 차태현의 "생각하는 게 똑같냐"라는 말에 이내 깨닫고 입안을 씻어내 폭소를 자아냈다.
     
    보다 못한 제작진이 물티슈를 제공하며 더러운 전쟁은 막을 내리게 됐다. 복불복은 김준호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1박2일'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