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8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또 오후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많겠다.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제주도는 오전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그 중에서도 서울은 낮 최고 3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는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후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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