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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좋다' 이봉원, "무허가 집에서 40년간 살아"

    입력 : 2016-07-10 13: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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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이봉원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어려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이봉원이 출연해 무허가 집에서 살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날 이봉원은 "무허가에서 살았다"면서 "개그맨 될 때도 무허가였다. 단칸방이 아니라 무허가의 두 칸 방에서 살다가 내가 돈 벌어서 시에서 땅을 샀다. 그 땅 위에 집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모님이) 3~40년을 무허가로 살다가 집을 지었으니까 좋아하더라"며 "'경축! 이봉원 주택 완공'이라고 적힌 수건을 온 동네에 돌렸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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