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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와중에” 고성 야산서 산불…4시간 만에 진화

    입력 : 2025-03-30 13: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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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1시 33분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고성소방서 제공 29일 오후 1시 33분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고성소방서 제공

    경남 고성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신속한 초동 대응 덕분에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최근 잇따른 대형산불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이라 인접 마을 주민과 지자체 모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33분 개천면 용안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마침, 주변을 지나던 인근 마을 주민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영오119지역대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 사이 고성소방서 본대가 합류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경찰과 지자체, 군부대까지 합세해 총 대원 414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했고, 1시간 20분여 만에 큰불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 오후 5시 3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3ha가 소실됐다.

    이후에도 소방차 2대를 현장에 대기시켜 재발화에 대비했지만, 다행히 다시 살아나진 않았다.

    삼림청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9일 오후 1시 33분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고성소방서 제공 29일 오후 1시 33분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고성소방서 제공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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