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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부산은 우리 지역”…북극항로·북항 돔 지원 약속

    입력 : 2026-10-16 1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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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부산서 최고위 열고 2박 3일 일정 돌입
    부마민주항쟁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추진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박홍배 부산시당위원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박홍배 부산시당위원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가 16일 부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북극항로 개척과 북항 돔 아레나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부마민주항쟁 47주년을 맞아 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부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자주 개최하는 등 지역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에서 최고 회의를 여는 것은 부산 시민 여러분께 익숙한 모습이 될 것”이라며 부산 방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과 광주를 대한민국 민주화의 양대 기둥으로 평가하며, 민주당은 부산을 우리의 지역이라 생각해 왔다고 강조했다.

    부산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 의지도 밝혔다. 김 대표는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습니다”라며 연내 북극항로특별법 제정과 북극항로위원회 출범을 추진하고, 법 시행에 따른 후속 과제도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북항 돔 아레나와 민생 정책에도 힘을 싣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시민 여러분께서 열망하시는 북항 돔 아레나가 잘 진행된다면 부산을 넘어서 동남권 전체의 문화 관광 산업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 시장이 부산 민생 100일 조치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런 정책을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부마민주항쟁 47주년과 관련해 “부마 민주항쟁의 진상 규명과 피해자 명예 회복뿐만 아니라 부마 민주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해 “어느 시점까지는 탄핵의 티읕(ㅌ)도 내지 않고 국민께 충분한 설명을 드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 그렇게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탄핵의 티읕(ㅌ)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요구가 나오고 있다”며 “저희들이 모든 사안, 방법과 어떤 경로를 올려놓고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