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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미성년자 성폭행 후 불법촬영한 한국 남성…현지언론, 얼굴·실명 공개

    입력 : 2026-11-03 10: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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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일본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여러 차례 체포됐던 20대 한국 남성이 또다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마이니치방송 등은 효고현 경찰이 20대 한국인 A 씨를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현지 언론은 A 씨의 실명과 나이를 공개했으며 체포 장면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

    A 씨는 지난 4월 SNS를 통해 알게 된 중학교 1학년 여학생에게 메시지를 보내 만나자고 한 뒤, 당시 자신이 거주하던 오사카시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이 모습을 핸드폰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 씨는 이전에도 9~14세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4차례 체포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는데, 당시 그는 9세와 12세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이미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