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4대 원장에 김규철(55·사진) 현 원장이 연임됐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 원장의 재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2004년 부임한 이후 2006년 공개채용을 통해 다시 원장직을 수행했으며 이번 연임으로 3회에 걸쳐 원장직을 맡게 됐다.
시는 김 원장이 국책과제 수행으로 국비 예산을 획득하는 등 부산 IT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오는 2010년까지 2년간 원장직을 맡는다.
방준식 기자 anubis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