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인기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사회를 26년째 맡고 있는 방송인 송해 씨와 서민적 아버지상을 대표해 온 배우 최불암 씨, 1세대 드라마 작가 박정란 씨가 올해의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 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이들과 함께 KBS 성우 1기인 김수일 씨와 해외교포들을 위한 공연 활동에 주력하며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가수 명국환 씨, 영화 120여 편에 출연하며 큰 족적을 남긴 배우 최은희 씨 등 3명에게는 보관 문화훈장을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표창 수상자는 고인이 된 이후에도 국민적 인기를 잃지 않고 있는 가수 김광석 씨를 비롯해 배우 사미자 씨, 모델 이재연 씨, 연주자 이유신 씨, 음반제작자 홍승성 씨, 방송 PD 김영희 씨와 작곡 프로듀서 유영진 씨 등 7명이다. 또 국무총리표창은 트로트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가수 진미령 씨, 동아시아권 한류 확산에 크게 기여한 배우 이민호 씨와 김수현 씨, 배우 전국환 씨, 방송작가 박지은 씨, 코미디언 신동엽 씨, 프로듀서 정대경·나영석 씨 등 8명이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대상자는 가수 이승기 씨와 아이돌그룹 엑소(EXO), 안무가 정진석 씨, 배우 김보성 씨, 코미디언 김준현 씨, 연주자 김재만 씨, 프로듀서 고건혁 씨 등 총 7명이다. 김호일 선임기자 to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