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인교진이 탤런트 공채시험에서 태권도를 선보이다 사고를 쳤던 경험을 밝혔다.

인교진은 "공채 시험 때 어쩐지 연기를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마지막으로 개인기가 있느냐는 말에 나도 모르게 270도 회전 차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이야기 했다.

인교진은 "발차기를 할 때 발은 잘 돌아 갔는데 착지를 못했다"면서 "그래서 옆에 서 있던 세트랑 같이 넘어지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교진은 "그런 모습을 보고 심시위원이 오히려 재미있었다라고 말해 합격이 된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급 애처가'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에서 내로라 하는 애처가 군단인 윤민수-인교진-주영훈-노유민이 출연해 숨겨왔던 결혼생활 뒷이야기를 거침없이 털어 놓았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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