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자살을 부르는 노래 뒤에 숨은 미스터리

입력 : 2015-09-06 1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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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전체를 좌지우지할 미스터리의 조각 공개 예정

OCN 호러 수사극 '처용2'가 듣는 순간 죽음을 부르는 저주받은 노래 뒤에 숨은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6일 방송되는 '처용2' 4회에서는 '자살을 부르는 노래'라는 이색 소재를 통해 서늘한 재미와 깊은 슬픔을 선사할 예정이다. SNS에 유출된 '환생'이라는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연이어 자살하고, 그 노래를 부른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윤세아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선 특수사건전담팀의 사력을 다한 활약상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윤처용(오지호)의 예리한 직감과 냉철한 분석관 정하윤(하연주)의 날카로운 추리 등 저마다 다른 개성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열정으로 똘똘 뭉친 특수팀의 수사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여기에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의 특별한 공조 수사가 더해지며 아기자기한 추리의 재미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특히 '처용2' 4회에선 극 전체의 스토리를 좌지우지할 거대한 미스터리의 조각들이 조금씩 공개될 예정이다. 알 수 없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 강기영(주진모)과 정하윤이 특수사건전담팀을 만든 이유와도 직결되는 섬뜩하고 무시무시한 사건에 관한 단서들이 퍼즐을 맞춰나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처용2'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CJ E&M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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